배우 최진실, 이영자, 박은혜, 소이 등이 19일 김희선의 결혼식의 하객으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되는 김희선과 사업가 박주영씨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예식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께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진실과 이영자는 함께 승용차에 타고 식장에 들어섰다. 박은혜와 소이는 각자의 밴 승합차로 달려왔다.
김희선과 같은 연예기획사 인하우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신예 정다영 역시 김희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정다은은 결혼식 진행에 앞서 "희선 언니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의 뜻대로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희선을 결혼 이후에도 연기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예비신랑 박주영씨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압구정동에서 에스테틱업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