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결혼식 부케가 배우 송윤아에게 돌아갔다.
송윤아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에서 진행된 김희선과 사업가 박주영씨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신부의 부케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대체로 부케는 신부의 친구 등 측근이 받는 것으로 이를 받은 사람은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한다는 속설이 있다. 이에 따라 송윤아가 이날 부케의 주인공이 된 데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송윤아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다른 분이 부케를 받기로 했다. 현장에서 즉석해 부케를 받게 됐다"면서 "예정됐던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부케를 받아서 많은 분들이 오해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