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선우은숙, 측근들도 이혼 사실 몰랐다

김수진 기자  |  2007.10.21 22:23
9월말 배우 선우은숙과의 26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배우 이영하가 이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 조차 이혼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며느리전성시대'에서 이수경의 아버지로 출연중인 이영하는 일주일에 세번이상 얼굴을 마주하는 '며느리전성시대' 관계자들에게 조차 이혼사실을 밝하지 않았다.

'며느리 전성시대'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이영하씨가 몇일 전에도 몇몇 연기자 등과 함께 조촐한 술자리가 있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아서 몰랐던 사실이다"며 "'며느리 전성시대' 관계자 대부분이 모르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언론을 통해 이혼사실을 접하고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담담한 어조로 "아내 선우은숙과는 서류 상의 이혼일 뿐이며 재결합 가능성이 있다. 단순히 잠시 사이가 나빠졌을 뿐이다"고 재결합 가능성을 내세웠다.

한편 선우은숙이 현재 출연 중인 MBC 일일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의 제작진 역시 그녀의 협의이혼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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