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최용민 기자 leebean@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신인가수 윤하가 6년만에 컴백하는 그룹 토이의 객원가수로 참여한다.
토이 측은 22일 "윤하가 오는 11월 발매되는 토이의 6집 두 번째 객원가수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윤하는 이번 앨범에서 독특한 구성을 가진 피아노 발라드 곡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을 불렀다. 평소 토이의 광팬이었던 윤하는 객원보컬 요청을 받자마자 일본에서의 스케줄을 미룬 채 급거 귀국해 녹음을 진행했다.
특히 고음이 엄청나게 강조된 이 곡에서 윤하는 88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음 파트를 무난히 소화해 유희열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토이의 첫 객원가수로는 신인 루시드 폴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