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 ⓒ홍기원 기자 xanadu@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중국 CCTV 신년 특집극 '당신은 나의 꿈'으로 본격적인 개인활동에 나선다.
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JF스토리는 22일 "전진이 독립 후 첫 작품으로 중국 신년 특집극을 택했다"며 "'당신은 나의 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당신은 나의 꿈'은 수수께끼 같은 꿈을 꾼 묘령과 전진이 중국으로 향하는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꿈 속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CCTV를 비롯해 한국 유럽 남미 등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JF 스토리 최문식 대표는 "전진이 독립 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신년 특집 드라마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솔로 첫 정규 앨범과 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신화 싱글 앨범 준비로 정신없는 연말을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당신은 나의 꿈' 국내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5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한 달여 동안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