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활동중단 2년간 팍 늙은 느낌"

김현록 기자  |  2007.10.23 16:26


"2년간 팍 늙은 느낌이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케이블채널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한 클릭비의 김상혁이 복귀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김상혁은 22일 상암동 DMS빌딩 tvN 스튜디오에서 열린 '추적 X보이프렌드 시즌2' 첫 녹화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2005년 4월 음주운전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 온 김상혁은 "예전에는 제가 어린 나이였는데 요즘에는 너무 어린 분들이 많다"며 "2년 사이에 팍 늙어버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김상혁은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한창 열심히 일할 때 활동을 중단하게 돼 아쉽다"며 "누굴 탓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안타깝다"고 고백했다.

그간 김상혁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하며 사업가로서 수완을 발휘해 왔으며 봉사활동 등에 매진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현재 김상혁은 근육을 키우며 몸관리를 하는 등 배우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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