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승은이 방송 녹화 도중 현재의 인기 가수와 첫 키스를 나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은은 최근 서울예술대학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애브리원'의 '무한걸스-캠퍼스 가다' 편 촬영 도중 첫 키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송은이, 신봉선 , 김신영 , 정시아 , 백보람 등과 함께 '무한걸스-캠퍼스 가다' 편 촬영에 나선 오승은은 이날 송은이로부터 "첫 키스가 언제였냐"라는 질문을 받자 잠시 머뭇거리다 "고 3때"라고 털어 놓았다.
하지만 방송가에서 솔직털털하기로 유명한 오승은은 이내 특유의 모습을 선보이며 "첫 키스 상대와 연예인이 된 후 다시 방송국에서 만났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혀 상대가 연예인임을 직감케 했다.
이에 오승은의 첫 키스 상대를 밝히기 위한 다른 멤버들의 집요한 질문이 이어졌고, 결국 오승은은 첫 키스 상대가 5~6년차인 현재의 인기 솔로 가수라고 고백했다.
오승은의 깜짝 고백이 담긴 '무한걸스-캠퍼스 가다' 편은 24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