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안성기-조한선 "어이쿠! 와인을 쏟았네"

윤여수 기자  |  2007.10.25 10:06
23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면 힐튼 남해리조트.

오후 9시가 넘은 시각, 20여미터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조명빛이 훤하게 공간을 밝히고 있다. 화려한 파티장을 연출한 이 곳은 영화 '마이 뉴 파트너'(감독 김종현ㆍ제작 KM컬쳐) 촬영현장.


마약 사건을 해결하려는 부자지간의 두 형사 안성기와 조한선이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잠복수사 중이다. 역시 어깨선을 훤히 드러낸 여형사 이은지가 와인을 들고 이들 곁으로 다가온 뒤 테이블에 와인잔을 올려놓는다.




하지만 잘못 올려놓은 탓에 와인이 쏟아지고 안성기와 조한선은 일순간 당황해하면서 웃음을 터뜨린다. 이를 취재하는 취재진과 영화 스태프들의 웃음도 터지고 촬영현장은 그렇게 화기로운 분위기 속에 밤샘 촬영을 향해 달려갔다.

영화 '마이 뉴 파트너'는 과거의 아픔으로 형사인 아버지(아버지)를 애써 외면해온 내사과 형사(조한선)가 마약 사건을 해결하며 서로 화해해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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