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요 심야 토크쇼 '미녀들의수다'가 모바일 연애 게임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25일 '미녀들의 수다'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미녀들의 수다'를 출시,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미녀들의 수다'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겉모습과 성격, 행동 패턴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세계의 미녀들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는 ▲ 미녀들과의 만나서 호감을 쌓고 ▲ 대화하기, 선물하기, 물어보기를 통해 친해지고 ▲ 아르바이트를 해 데이트 비용을 벌고 ▲ 데이트를 신청한다. 이때 호감도에 따라 미녀들의 엔딩 장면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게임 '미녀들의 수다'는 KBSi(대표 김철수)에서 퍼블리싱하고 ㈜엑스지오에서 개발을 맡았다.
KBSi 측은 "캐릭터 마다 특징을 살려 의상, 성격, 취미, 말투 등 세분화한 고난도의 연애기술이 필요하며 놀이동산, 경복궁 등 아름다운 데이트 장소 6곳과 방송국, 헬스장, 편의점, 백화점 등 9곳의 미팅장소, 그리고 캐릭터 각각의 엔딩신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