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준하인스 워드편' 논란 속 시청률 고공행진

김현록 기자  |  2007.10.28 07:29


MBC '무한도전'의 '준하인스 워드편'이 논란 속에서도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MBC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무한도전'은 지상파 방송 3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당초 '무한도전'에 출연키로 했던 북미미식축구리그(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의 한국행 취소로 하인스 워드 없는 하인스 워드 특집으로 진행됐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한국 방문을 연기한 워드 대신 멤버 정준하가 워드로 분장해 특집편을 완성했다.

다수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에 호평을 내렸으나 미식축구 연습 과정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등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것을 두고 가학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같은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펀지'는 7.5%, SBS '라인업'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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