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2년6개월 공백깨고 가수로 컴백

김지연 기자  |  2007.10.30 08:39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은지원이 2년 6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은지원은 그간 정규 음반을 위해 준비하던 곡 중 4곡을 싱글앨범 형태로 제작, '사랑死랑思랑'이란 타이틀로 선보인다.


은지원 측은 "은지원이 공백기 동안 꾸준한 음악작업을 통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선보일 4곡은 은지원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 'ADIOS'는 라틴 스타일의 음악과 힙합을 접목시킨 곡으로, 사랑에 배신당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애절한 가사가 흥겨운 듯 들리는 비트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한편 은지원에 앞서 90년대 젝스키스로 함께 활동했던 장수원, 김재덕이 결성한 제이워크가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은지원은 제이워크의 쇼케이스에 참석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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