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 유재석 막방, 10.3% 유종의 미

김현록 기자  |  2007.10.31 07:19


4년2개월만에 MC 자리에서 물러나는 유재석의 SBS '진실게임' 마지막 방송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진실게임'은 10.3%의 전국시청률을 보이며 두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지난 23일 야구 중계로 결방하기 전 주인 17일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던 '진실게임'은 MC 유재석의 마지막 방송이었던 이날 2.4%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2003년부터 '진실게임'을 진행하며 사랑을 받았던 유재석은 이날 "'진실게임'을 하며 저도 많이 즐거웠다"며 "이 자리를 빌어 시청자들과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지석진이 유재석의 뒤를 이어 '진실게임'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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