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할리우드 영화속 무사 변신 모습 공개

윤여수 기자  |  2007.10.31 15:35


영화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톱스타 장동건이 극중 무사로 변신한 모습이 이채롭다.


합작영화 '런드리 워리어'의 국내 홍보사 영화인측은 31일 장동건이 미국의 황량한 서부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이미지 컷 속에서 장동건은 긴 칼을 차고 아이를 업은 채 상투형의 머리로 눈길을 모은다.


'런드리 워리어'는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무사가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퓨처리즘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로 11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한편 장동건은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와 제프리 러시 등과 함께 연기를 펼친다.


장동건은 극중 동양에서 미국땅에 숨어들어온 무사 역을, 케이트 보스워스는 서커스단원으로 살아가며 어린 시절 학대에 시달린 끝에 복수를 꿈꾸는 서부의 강인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프리 러시는 주정뱅이 카우보이 역을 맡는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슈퍼맨 리턴즈'와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비욘드 더 씨', '리멤버 타이탄'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낯익다. 제프리 러시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뮌헨' 등의 영화로 한국 관객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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