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사진전'에 함께 나선다.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오는 12월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릴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 5'를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유명 사진작가 조세현씨가 함께 한다. 유준상-홍은희 커플은 위탁가정 및 영아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유준상은 "태어나면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어 시설기관 등으로 옮겨지는 아이들이 연간 9900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이 중 새로운 가정을 통해 부모를 만나게 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3분의 2나 되는데 이 아이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사진전에 아내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유준상-홍은희 커플은 오는 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사진들을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