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방한용품비 4천만원 '쏜다'

김원겸 기자  |  2007.11.01 15:56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포스터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포스터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이 콘서트 관객을 위해 방한용품비용으로 4000만 원을 '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으로서는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것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를 기획한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추운 날씨에 야외공연을 감안해 관객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방한용품으로 무릎담요와 공기방석을 각각 1만개를 구입했다. 구입비용만 총 4000만원.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입장하는 관객에는 담요와 공기방석을 각각 1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아울러 가수들과 연주자들을 위해 무대 위 난로까지 마련하는 등 방한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공연기획사 측은 "추운 날씨에 야외공연인 만큼 방한대책도 세워두고 있다"면서 "그나마 공연 당일 비가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다소나마 걱정을 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새앨범 'The Wind, The Sea, The Rain'은 1일 오후 3시40분 현재 실시간 음반판매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판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공연문의 02-344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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