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하다솜, 결혼 7년만에 첫 '임신'

길혜성 기자  |  2007.11.01 16:49
하다솜 <사진출처=하다솜 미니홈피> 하다솜 <사진출처=하다솜 미니홈피>


미시 탤런트 하다솜(34)이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가진 사실의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기쁘게 하고 있다.

하다솜은 현재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하다솜의 한 측근은 1일 "하다솜씨는 현재 임신 4개월째로 주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며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갖게 돼 남편 및 주위분들 모두 너무나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하다솜씨는 내년 봄 아이를 낳을 때까지 잠시 연기 활동을 쉴 것"이라며 "하다솜씨는 올해 하반기에도 몇 작품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이 제안들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다솜은 지난 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KBS 2TV '장희빈', '저 푸른 초원 위에', MBC '안녕, 프란체스카', SBS '토지' 등에 출연하며 팬들에 얼굴을 알려왔다. 또한 지난해 말 방영을 시작한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 초반부에 어린 대조영의 어머니 역으로 나선 바 있다.


지난 2000년 11월 하다솜은 90년 KBS대학가요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두 살 연상의 음반 기획자 김혁경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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