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하지원, 동유럽 최고권위TV상 여우주연상

김현록 기자  |  2007.11.05 20:06
탤런트 하지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하지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2TV 미니시리즈 '황진이'의 하지원이 동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07 골든체스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방송된 '황진이'에서의 열연으로 지난 3일 불가리아 플로디브시에서 폐막한 제 32회 골든체스트상(Golden Chest Prizes)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불가리아 국영방송인 BNT(Bulgarian National Television)이 주관하는 골든체스트상은 동유럽 최고 권위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전문 국제TV상으로 여우주연상 등 연기상은 불가리아 배우조합에서 선정한다.


2005년에는 배종옥이 KBS HD TV문학관 '내가 살았던 집'으로 골든체스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방송된 드라마 '황진이'는 조선시대를 풍미한 기생 황진이의 예술과 인생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 인기를 모은 작품. 세계 4대 국제상 가운데 하나인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에서도 미니시리즈 부문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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