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정열의 댄서 변신

김지연 기자  |  2007.11.06 09:48


'트로트 여왕' 심수봉이 정열의 댄스무대를 선보인다.

심수봉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11번째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를 갖고 춤솜씨를 공개한다.


현재 심수봉은 이날 흥겨운 무대 연출을 위해 춤 연습에 한창이다. 심수봉은 타이틀 곡 '여자라서 웃어요'와 신곡 '마지막 춤은 볼레로' 등의 노래를 부르며 춤도 선보일 계획이다.

심수봉은 "평소 내 이미지가 너무 조용한 사람으로만 비쳤지만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재밌는 사람이다"라며 "앞으로는 슬픔보다는 흥을 노래하겠다"고 말해 변화를 예고했다.


심수봉의 소속사 예소엔터테인먼트 조재형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노래 뿐 아니라 춤과 악기 연주 등 심수봉씨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그 동안 심수봉씨에게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부분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심수봉의 11번째 음반 '오늘, 문득...'의 타이틀곡 '여자라서 웃어요'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의 트로트 부문 인기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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