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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 박주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식객'의 주인공 김강우가 홍보 일정 도중 쓰러져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강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김강우가 최근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다 체력이 고갈됐는지 몸살에 걸려 쓰러졌다"고 전했다.
데뷔 후 대중적인 작품으로는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김강우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내 상영관과 각종 매체 인터뷰, 홍보 이벤트 일정을 소화하던 중 건강이 악화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김강우가 쓰러지면서 화보 촬영을 비롯해 인터뷰 일정 등이 전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식객' 개봉에 맞춰 국내에 방문한 김강우의 일본팬 20여명은 그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소속사를 찾았다 발길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측은 "김강우가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무대 인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