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애니밴드' 베일 벗었다!

김지연 기자  |  2007.11.07 13:34
↑애니밴드로 한자리에 모인 타블로, 보아, 진보라, 시아준수 ⓒ<임성균 기자 tjdrbs23@> ↑애니밴드로 한자리에 모인 타블로, 보아, 진보라, 시아준수 ⓒ<임성균 기자 tjdrbs23@>


톱스타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애니콜의 4번째 프로젝트 '애니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내 프라디아에서 애니밴드 뮤직비디오 사시회를 갖고 모습을 첫 공개했다.


애니밴드는 '애니클럽'과 '애니스타' 등 연이은 시리즈를 성공시켰던 애니콜이 선보이는 4번째 프로젝트로, 제작 초기부터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등 톱스타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애니밴드의 9분짜리 뮤직비디오는 획일화된 세상에서 대화가 통제되고 웃음이 사라진 사회에 4명의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억눌린 자유와 감정을 해방시키고자 결의를 다지는 내용을 담았다.


네 명의 주인공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휴대폰으로 교신하며 비밀리에 세상을 바꿀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인물로, 보아는 보헤미안 감성으로 노래하는 여전사, 타블로는 힙합 혁명가, 시아준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 그리고 진보라는 자유자재로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피아노 요정으로 분했다.

음악은 총 3곡으로 구성돼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한껏 살리도록 만들어졌으며, 그중 'TPL(Talk Play Love)'는 타블로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기도 했다.


이번 애니밴드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부터 삼성전자 자사 웹사이트인 애니콜랜드를 통해 본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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