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변진섭부터 장영주까지..출연진 섭외 눈에 띄네

길혜성 기자  |  2007.11.09 18:33


MBC 오락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간판 코너인 '무릎팍도사' 팀이 최근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한꺼번에 게스트로 섭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 연예 스타는 물론 좀처럼 TV 오락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치지 않는 산악인 엄홍길씨와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등의 출연도 이미 성사시켰던 '무릎팍도사'는 '8090 시대'의 최고 인기가수 중 한 명인 변진섭을 게스트로 최근 섭외했다.

변진섭의 '무릎팍도사' 녹화는 11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또한 최근 '무릎팍도사'는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스의 간판 스타인 양준혁을 게스트로 섭외하기도 했다. 양준혁이 지상파 오락 프로그램에 단독으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프로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도사'에 스포츠 스타가 출연하는 것도 처음이다.

'무릎팍도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의 출연 역시 성사시켰다. '무릎팍도사'의 여운혁 CP는 9일 "장영주의 출연은 현재 확정된 상태며, 그가 곧 귀국하는대로 출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안들에 대해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릎팍도사'의 14일 방송분에는 이 코너의 녹화를 이미 마친 만능엔터네이너 박경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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