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이대학, 최근 모습 공개.."색안경끼고 보지 말라"

[긴급입수]

윤여수 기자  |  2007.11.09 18:14


성전환 수술을 받아 '이시연'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배우 이대학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까 조심스럽다"며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색즉시공 시즌2'에 출연한 그의 성전환 수술 이후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 등에 출연해 여성적인 역할로 관객에게 낯익은 이대학은 올해 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자신의 이름도 '이시연'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영화 '색즉시공 시즌2'의 크레딧에 올렸다.


'이시연'은 9일 오전 자신의 성전환 사실이 알려진 뒤 '색즉시공 시즌2' 제작사인 두사부필름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갖고 "적잖이 당황했다"면서 "이 같은 보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나를 바라보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현재 그는 언론 취재진은 물론 영화 '색즉시공 시즌2' 제작사인 두사부필름 관계자들과도 연락을 끊었다.


'이시연'은 대전대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모델로 활동하다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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