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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드라마 촬영 도중 낙마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온주완은 이달 초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되는 '조선과학수사대-별순검' 촬영장인 파주의 세트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 승마 교육을 철저하게 받았던 온주완은 '별순검' 팀 중에서도 말을 잘 타기로 소문난 배우였다.
하지만 이날은 갑작스럽게 말에서 떨어져 제작진이 모두 놀라서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온주완은 말에서 떨어진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안정을 취한 뒤 촬영을 재개했다.
온주완의 한 측근은 "병원에서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온주완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곧바로 촬영장으로 돌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SBS '그 여름의 태풍'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온주완은 '별순검'에서 젊고 당찬 수사관 역을 맡았다. '조선과학수사대-별순검'은 '조선시대판 CSI'로 불리며 케이블에서는 이례적으로 3% 이상 시청률을 올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