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5주년 전시관 18일까지 연장

11일까지 전시관 방문객 3만여명

김수진 기자  |  2007.11.12 11:54


가수 서태지의 15주년 기념 전시관이 연장 운영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1층 엠존에 마련된 서태지 기념 전시관은 당초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관객의 요청에 힘입어 오는 18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 김민석 팀장은 12일 "많은 분들이 연장 운영을 건의했고 좀 더 많은 분들이 서태지의 15년을 즐겁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 15주년 기념관은 대한 민국 대중문화에 큰 획을 긋고 여전히 대한민국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서태지의 15주년 음악 역사를 총 정리함은 물론, 앞으로 계속 될 미래의 서태지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문을 연 서태지 기념 전시관은 그동안 매스컴과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3만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을 동원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18일로 전시관 운영이 연장됨에 따라 총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서태지 15주년 기념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태지의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발매 될 '[&] SEOTAIJI 15TH ANNIVERSARY'는 발매 공지와 동시에 1분만에 예약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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