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앙탈춤'을 추고 있는 소녀시대
일명 '인형춤'을 추고 있는 소녀시대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 안무로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소녀시대는 최근 이승철의 노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 10대 특유의 깜찍, 발랄함이 묻어나는 창법과 안무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인형을 연상시키는 동작과 표정이 귀여운 '인형춤'과 애교섞인 투정을 동작으로 형상화한 '앙탈춤'이 밝고 경쾌한 느낌을 한층 배가 시키며 대중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향후 '서태지와 아이들' '김완선' 등 8,90년대 선배가수들의 댄스동작을 '소녀시대'에 응용, 이벤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의 안무도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소녀시대'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기쁘다"며 "'소녀시대' 중간에 선보이는8,90년대 히트 댄스도 무대마다 조금씩 변화시킬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