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종민, 15일 장우혁과 동반입소…공익 복무

오후1시 논산훈련소 입소…"코요태 활동은 계속"

김원겸 기자  |  2007.11.14 09:14
15일 입대하는 코요태 김종민 ⓒ임성균 기자 tjdrbs23@ 15일 입대하는 코요태 김종민 ⓒ임성균 기자 tjdrbs23@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H.O.T 출신 가수 장우혁과 같은날 동반입대한다.

김종민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15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라는 입대영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군입대를 확정한 장우혁과 함께 김종민도 같은 날 같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두 사람 모두 공익근무요원 대상자다.

김종민은 당초 지난 3월8일 경기도 의정부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병무청을 방문해 평소 앓아오던 허리디스크에 관한 병원 진료기록을 제출하고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6개월 뒤 재검 판정을 받았다.


김종민은 현재 코요태 9.5집 '사랑공식'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고 있지만, 군복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과감하게 입대를 결정했다. 신지, 빽가 두 멤버와 소속사도 김종민의 이런 뜻을 존중해 김종민이 입대를 하더라도 음반활동은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지와 빽가는 김종민의 몫까지 해낸다는 계획이다.


군입대를 하루 앞둔 김종민은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치겠다는 마음으로 현재 담담하게 주변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종민이 그간 방송가에서 맹활약했기에 방송가는 그의 후임 물색으로 분주한 표정이다.

김종민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KBS 1TV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면서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김종민의 공백으로 인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들도 후임자 물색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종민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시내 한 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장우혁도 김종민과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턱관절 부상으로 고생해온 장우혁은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지만 빨리 군복무를 마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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