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신부' 정선희와 예비신랑 안재환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메리엘 웨딩 측은 14일 "안재환 정선희 커플이 수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을 예상, 하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예식에 앞서 정선희와 안재환은 오전 10시 공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가수 DJ DOC와 빅마마가 축가를, 사회는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가 맡았다.
한편 신혼여행은 일본으로 건너가 친지들과 시간을 보낸 뒤 고급 별장지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에서 허니문을 즐기고 25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