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데뷔이래 최초로 스탠딩 콘서트

최근 5집 통합 패키지 음반을 발표한 남성그룹 엠씨더맥스가 오는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 '플레이-보이 (PLAY-BOY)'를 열며, 올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최근 가을을 겨냥한 명품 발라드곡 '사랑을 외치다'가 수록된 스페셜 앨범을 발표, 벅스 1위, KTF 도시락 4위, 소리바다 4위, 네이트 컬러링 7위 등 특별한 방송 홍보 활동 없이도 각종 차트 정상권에 오른 엠씨더맥스은 콘서트 시장에서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콘서트 입장권 예매시작 후 단번에 콘서트 예매차트 2위에 오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이들의 이번 콘서트는 '플레이-보이(PLAY-BOY)'라는 제목에 맞게, 기존의 콘서트와 달리 엠씨더맥스의 잠재된 끼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규모는 좀 작더라도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벌이는 엠씨더맥스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스탠딩 공연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를 놀라게 한 국내 비보이 팀인 T.I.P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엠씨더맥스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만나 더욱 박진감 넘치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I.P는 최근 세계 4대 비보이 대회인 UK B-Boy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엠씨더맥스 측은 "올 한 해 너무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다. 팬분들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 엠씨더맥스만의 특별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 팬분들과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신곡 '사랑을 외치다'에 대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이브 무대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