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소녀시대(위)와 원더걸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소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원더걸스와 자신들을 비교하는 것은 서로가 발전하는 데 "좋은 자극"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최근 가요계 대표적인 여성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10대에다 올해 데뷔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만난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의 비교는 서로에게 정말 좋은 자극이라 생각한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특히 소녀시대는 "비교의 차원을 떠나 원더걸스와 우리로 인해 많은 분들이 여가수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여가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차원에서 무척 기분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 역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서로에게 굉장히 필요한 존재"라며 "공존 자체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