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살쪘더니 성형의혹.."주사맞았냐 물어요"

김현록 기자  |  2007.11.15 17:38
개그우먼 신봉선. ⓒ홍기원 기자=xanadu@ 개그우먼 신봉선. ⓒ홍기원 기자=xanadu@


각종 쇼 오락프로그램과 코미디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신봉선이 최근 달라진 외모 때문에 성형했느냐는 질문까지 받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해피투게더', '비타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등에서 활약중인 신봉선은 "요즘 갑자기 살이 쪄서 한창 날씬했을 때보다 3kg이 늘었다"며 하필이면 얼굴 주변에 살이 올랐다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어떤 분들은 주사 맞았느냐. 더 예뻐보인다고도 하신다"며 "점점 예뻐보이는 건 눈에 익어서다. 사실 직접 보신 분들은 '어머 생각보다 예쁘다'고 놀라시기도 하는데 그게 하나의 위안이라면 위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간 '개그콘서트' 등에서 각종 못난이 캐릭터를 도맡아온 신봉선은 현재도 '대화가 필요해' 등의 코너에서 못난이 아줌마로 열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친구들이 TV에서 너무 못생기게 나온다며 속상해하기도 한다"며 "한때는 못생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스스로 괴로워하기도 했지만 그 때문에 빨리 자리를 잡기도 했고 개그우먼인 만큼 예뻐보이는데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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