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7집 'Back to Stage' 리스닝 파티에서 지난 6년간의 일들을 들려주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멋있을 때 떠나라고 하는데 100명의 관객이라도 남아 있다면 노래하겠다."
6년 만에 가수로 복귀하는 박진영이 자신을 기다려주는 관객이 있는 한 언제까지든 노래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15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 '화수목'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가수 데뷔 후 이렇게 떨리기는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며 7집 타이틀곡 '니가 사는 그집'을 부른 박진영은 "(사람들은)멋있을 때 떠나라고 하는데 100명의 관객이라도 남아 있다면 노래하는 게 내가 내린 결론"이라며 영원히 가수로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이날 박진영은 가수로 6년 만에 돌아오게 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