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15일 일본 오사카죠홀 공연에서 가진 팬미팅에서 2시간 30여분 동안 노래와 시, 그리고 피아노 솜씨로 좌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11인의 이병헌'이라는 타이틀로 일본의 4개 도시를 도는 아레나투어 첫 번째 일정인 이날 이병헌은 게스트 없이 혼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팬미팅은 대형 버스 14대로 장비를 동원하는 등 기존 팬미팅 개념을 벗어나 공연처럼 준비됐다.
이날 공연에는 정우성 원빈 권상우 등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들이 동영상으로 이병헌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