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이윤석 등 MBC '공부의 제왕' MC들이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을 직접 찾아 수험생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장훈, 이윤석과 서울대 재학생인 강성태씨 등 '공부의 제왕'(연출 박현석)의 세 MC는 지난 15일 실시된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을, 최근 합숙에 들어간 고등학교 1, 2학년생 3명으로 구성된 1기 학생들과 함께 찾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장훈과 이윤석은 수능 당일의 응원 풍경을 직접 체험했으며, 입실 5분 전의 긴박한 상황도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김장훈과 이윤석은 1기 학생들과 왜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촬영분은 17일 오후 5시35분 방영될 '공부의 제왕' 2회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