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후 과다출혈' 베복리브 前멤버 한애리 "일반병실서 안정 중"

길혜성 기자  |  2007.11.19 22:49


여성 5인조 베이비복스 리브의 전 멤버였던 한애리(22ㆍ본명 권애리)가 성형수술 후 과다출혈로 한때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애리의 한 측근은 19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한애리는 18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있었지만 오늘(19일)은 일반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애리는 지난 10월 말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가슴 수술을 받았고 곧바로 해당 병원과 관련이 있는 한 치과에서 얼굴윤곽 수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애리는 수술 중 얼굴 흉터 방지를 위해 잇몸을 통해 비강 속으로 도구를 집어 넣어 턱을 깍아냈는데, 이때 턱 내부에서 응고출혈이 발생해 황급히 서울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고 사흘 뒤 퇴원했다.


하지만 퇴원 후에도 출혈 증세가 지속돼 결국 지난 17일 또 다시 서울의 다른 종합병원에 입원, 150cc 혈액팩 40여개가 투여되는 수술을 받은 뒤에 18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19일 현재는 일반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애리의 가족들은 한애리가 얼굴 성형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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