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탤런트 이승연이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연은 곧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연의 한 측근은 그가 "그 동안 이르면 내년 초, 늦어도 3월께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승연은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결혼 발표를 한다면 곧 연락이 갈 것이다. 아직 결혼 날짜는 모른다"고 웃으며 응답해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간접시인했다.
이승연은 지난 3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이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시인하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승연은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는 2년여가 됐다. 패션을 전공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친구 같은 남자"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소개하며 "서로 일이 바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사랑을 속삭인다"며 "그 덕에 문자메시지 보내기의 달인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