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내년초 결혼..22일 기자회견

김태은 기자  |  2007.11.20 17:37


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탤런트 이승연이 22일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승연측은 "내년초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는 이승연이 22일 오후 3시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이르면 내년 초, 늦어도 3월께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승연은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결혼 발표를 한다면 곧 연락이 갈 것이다. 아직 결혼 날짜는 모른다"고 웃으며 응답해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간접시인했다.


이승연은 지난 3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이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시인하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승연은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는 2년여가 됐다. 패션을 전공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친구 같은 남자"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소개하며 "서로 일이 바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사랑을 속삭인다"며 "그 덕에 문자메시지 보내기의 달인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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