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22일 기자회견을 갖는 탤런트 이승연의 예비신랑은
재미동포 출신의 패션사업가 K씨다.
1970년생으로 68년생인 이승연보다 2살 연하인 K씨는 지난 1월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이승연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조각같은 외모에 패션을 전공한 만큼 스타일도 좋다는 것이 지인들의 전언이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져왔다. 지난 6월에는 K씨의 본가가 있는 미국에 들려 K씨의 부모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승연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는 2년여가 됐다. 패션을 전공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친구 같은 남자"라며 "서로 일이 바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사랑을 속삭인다. 그 덕에 문자메시지 보내기의 달인이 됐다"고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