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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가 후배 성은의 앨범에 안무가로 참여했다. 7년전 불의를 사고를 당한 강원래가 다른 가수의 안무를 직접 지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성은 소속사 라이징 크리에이티브측은 23일 "성은이 평소 강원래를 존경해 안무를 부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강원래에게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2005년 클론 컴백으로 휠체어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던 강원래는 CF 안무 등을 지도하며 현재 클론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성은 소속사측은 "강원래가 성은의 안무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무대컨셉트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성은의 디지털 싱글 'Comeback to Winter-키스할거야'는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