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일락, 먼데이키즈의 프로젝트그룹 보이스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먼데이키즈 김민수를 제외한 채 활동을 재개한다.
남성 듀오 먼데이키즈가 지난 9월 교통사고를 당한 멤버 김민수를 제외한 채 활동을 재개한다.
가수 장혜진과 일락, 먼데이키즈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 원이 오는 26일 싱글을 발매하는 가운데 이번 음반에서는 김민수가 제외됐다. 아울러 25일 SBS ‘인기가요’에도 장혜진과 일락, 먼데이키즈의 이진성 등 세 명만이 출연한다.
김민수는 현재 서울 을지로 백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무릎수술을 받은 뒤 현재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돼가고 있다. 이로 인해 김민수는 이번 보이스원 활동에서 빠졌다.
김민수는 지난 9월3일 서울 퇴계로 지하차도에서 3집 수록곡 노래녹음을 마치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승용차와 추돌해 무릎 인대가 끊어지고 어깨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바 있다.
그룹 보이스원은 지난해 11월 결성된 프로젝트팀으로, 지난 겨울 타이틀곡 ‘사랑얘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보이스원은 ‘팝의 디바’ 장혜진과 그의 제자들인 일락 및 먼데이키즈가 함께 어울려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여서 더욱 뜻깊은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수가 빠진 보이스원은 25일 1년 만의 컴백무대인 ‘인기가요’에서 ‘니가 내린다’를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를 입고 입원치료 중인 먼데이키즈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