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윤진 손예진 김하늘 박시연 청룡상 베스트드레서

김수진 기자  |  2007.11.23 20:19


전도연과 김윤진, 손예진과 김하늘 그리고 박시연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은 이들은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신의 아름다움'을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칸의 여인' 전도연은 역시 아름다웠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하얀색 드레스를 선보였던 전도연은 가슴선이 살짝 보이는 분홍색 원피스로 화려함과 동시에 우아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화려한 보석이 수놓아진 보석 목걸이는 전도연의 미모를 더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존재감 만큼이나 아름다움이 묻어났다.


월드스타 김윤진은 아름다운 '콜라병'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슴선이 훤히 드러난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유혹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고운 손예진은 스크린에서 만큼이나 아름다운 자태와 미소를 과시했다. 손예진이 이날 택한 드레스는 청색빛이 감돌며 옆트임이 있는 긴 원피스. 손예진은 옆트임 사이로 매력적인 다리 곡선을 과시하며 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김하늘은 짧은 보랏빛 드레스로 각선미를 과시했고 박시연은 가슴선이 깊게 팬 검정색 드레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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