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의 힘은 셌다. 그가 출전한 'SBS스포츠피겨(ISU그랑프리)' 시청률이 심야시간임에도 6.4%까지 치솟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3일 밤 12시 26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2007∼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중계방송이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지역에서 9.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에서 18%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올해 시즌 베스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