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지 니칸스포츠가 한국의 인기 가수 신승훈이 23일 도쿄 다이바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온 5도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새벽 5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팬도 있을 만큼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며 신곡 '송 포 유'등 3곡을 불렀다고 전했다.
또 신승훈이 "한국은 한 주전부터 영하의 날씨지만 도쿄도 춥다. 모두 함께 노래를 불러줘 마음은 따뜻했지만 팬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이다"며 염려했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일본의 한국문화 연예전문 사이트인 이노라이프에서 '2006년 일본팬이 선택한 최고의 한류스타' 설문에서 가수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