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사비 털어 가수화합 성대한 파티

김원겸 기자  |  2007.11.26 09:28
가수 인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인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인순이가 선후배 가수들의 화합을 위해 사비를 털어 성대한 파티를 벌였다.

인순이는 25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Dance All Night Party'를 벌였다. 인순이가 사비를 털어 마련한 이날 파티에는 남진 정훈희 송대관 설운도 유열 최성수 이문세 김흥국 등 중견가수부터 JK김동욱 바비킴 베이지 윤도현 하하 등 신세대 가수들까지 약 50명이 넘는 스타들이 인순이의 초청을 받고 집합했다.


인순이는 가수들 뿐만 아니라 가수들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들도 초청해 이날 파티가 열린 클럽에는 모두 100명이 넘는 인원들로 가득 찼다.

이날 공연에는 클럽의 흥겨운 분위기에 맞게 비보이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고, 해외여행권과 타이베이 여행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추첨을 통해 나눠줬다.


인순이가 주최한 이날 가수들의 친목도모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것이다. 인순이는 지난해에도 한 클럽에서 가수들과 매니저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인순이는 지난해 발족한 대한가수협회 임원을 맡아 가수들의 단합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더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면서 "선후배 가수들의 단합을 사비를 털어 행사를 마련한 인순이씨가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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