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월요일밤 예능 독주체제 구축

길혜성 기자  |  2007.11.27 08:50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자밀라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자밀라
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최근 들어 시청률면에서 경쟁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대에 전파를 타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는 26일 방송에서 14.5%(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야심만만'(7.5%)와 MBC '지피지기'(6.7%)에 크게 앞선 수치다.

'미녀들의 수다'가 지난 10월 '지피지기' 및 '야심만만'과 더불어 한 자릿대 시청률머물었고, 두 프로그램과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선두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했던 것까지 감안하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인 셈이라 할 수 있다.


자밀라 등 새롭게 투입된 멤버들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는 직전 방송일었던 지난 19일에도 14.3%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야심만만'(10.8%)'과 '지피지기'(6.5%)를 비교적 큰 포인트 차로 따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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