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아 사랑vs동방신기 굴욕(?)

구강모 기자  |  2007.11.27 16:11



"보아씨가 지지한다면 1000만표는 올라갈텐데..." - 정동영 후보

"보아씨 나 간다!" - 이명박 후보


이명박, 정동영 두 대선 후보가 가수 보아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동영 대권 후보 초청 문화산업강국 만들기 정책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 가요, 연극, 방송 등 문화산업 관련 인사들과 이문세, 박상원, 박진영, 보아,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강인, 이특 등도 참석을 했는데요. 보아에 대한 두 대권 후보의 관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이후보는 참석한 다른 사람들과는 간단한 악수만 나눴지만 보아와는 "(한국에) 언제 왔냐"며 안부를 묻고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를 보냈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보아와의 단독 사진촬영에도 응했습니다. 간담회가 다 끝나고 선배 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보아에게 "보아씨 나 간다"고 먼저 작별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도 취재진들을 향해 "보아 최고!"라며 보아와 단독 촬영을 했고 연설 중간에는 "보아씨가 지지한다면 1000만표는 올라갈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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