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아이돌그룹 열풍' 재합류

리패키지 앨범 'The Refreshment' 발표

김원겸 기자  |  2007.11.29 16:49
10대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임성균 기자 tjrbs23@ 10대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임성균 기자 tjrbs23@


지난여름 '사랑앓이'로 아이돌 그룹 열풍에 불을 지폈던 FT아일랜드가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2007년 '10대 열풍'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6월 혜성처럼 등장해 가요계의 보물로 자리 잡은 FT아일랜드는 오는 12월3일 리패키지 앨범 'The Refreshment'를 발매한다.

'The Refreshment'에는 다섯 보물들의 여정이라는 컨셉트로 그 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발랄하고 귀여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60여장의 사진이 수록될 예정이다. 데뷔 후 정신 없이 달려온 FT아일랜드는 오랜만에 평범한 10대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었던, 짧지만 달콤한 그들만의 휴식을 화보집에 고스란히 담았으며 자필 사인도 함께 수록된다.


또 멤버별로 개인 사진이 담긴 엽서도 함께 수록돼 앨범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The Refreshment'는 2장의 CD로 구성된다. CD1은 신곡 3곡이 담긴 'Treasure Chapter'와 대중들의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곡들로 꾸며진 'Emotional Chapter'로, CD2는 상쾌한 록 넘버들이 주를 이루는 'Island Chapter'와 '뮤직2.0' 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호소력 있는 이홍기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히트작곡가 류재현의 '너 올 때까지'를 비롯해 밴드적 편곡이 FT아일랜드와 잘 어울리는 작곡가 김도훈의 '사랑이야',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밴드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감성적인 멜로디의 '눈물이 더 가까운 사람' 등 신곡 3곡을 포함, 모두 16곡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다음달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12월15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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