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크리스티나 결혼에 "아들 낳아라" 덕담

축가는 도미니크가 샹송으로

김원겸 기자  |  2007.11.29 18:08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외국인 크리스티나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된다.

오는 12월3일 방송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된다.


'미수다' 멤버 중 한국인과 첫 번째로 결혼에 골인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티나의 결혼식은 그녀의 절친한 각국 미녀들의 참석으로 결혼식을 더욱 더 빛낼 예정이다.

크리스티나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에서 한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크리스티나는 음악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 온 남자친구와 만나 사랑을 키운 뒤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남자친구를 따라 지난해 말 한국에 입국했다.


관심거리인 결혼식 축가는 '미수다' 공식 가수인 도미니크가 샹송을 부를 예정이며, "스케줄이 있더라도 크리스티나에게 축가를 꼭 불러주겠다"고 이야기 한 김종서도 축가를 선물해 '미수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중 미녀들이 크리스티나에게 축하한다는 덕담으로 "시어머니께 잘 해야한다" "꼭 아들을 낳아라" "부부싸움 해도 각방은 쓰지마라" 등 한국적인 덕담이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결혼해서 잘 살겠다"고 답사와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 미녀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미녀들의 가지각색 별명과 닮은꼴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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