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임성균 기자
권상우는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작년까지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애에 있어 열정적인 것 같다고 자평한 권상우는 "작년까지 여자친구가 있었다. 이말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말한다"면서 "대한민국에 예쁘신 가수, 배우들이 많다. 그 분들이 어떻게 연애를 안하고 살겠냐"고 반문했다. 또 "사랑을 하면 연기도 쉬워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출생 6개월만에 아버지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홀 어머니가 힘겹게 자신을 돌본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권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을 하더라도 나는 아내가 1순위는 아닐 것 같다"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