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여친과 작년 결별, 사랑하면 연기도 쉬워진다"

김수진 기자  |  2007.11.30 10:53
배우 권상우 ⓒ임성균 기자 배우 권상우 ⓒ임성균 기자
배우 권상우가 방송을 통해 지난해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밝혔다.

권상우는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작년까지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애에 있어 열정적인 것 같다고 자평한 권상우는 "작년까지 여자친구가 있었다. 이말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말한다"면서 "대한민국에 예쁘신 가수, 배우들이 많다. 그 분들이 어떻게 연애를 안하고 살겠냐"고 반문했다. 또 "사랑을 하면 연기도 쉬워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출생 6개월만에 아버지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홀 어머니가 힘겹게 자신을 돌본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권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을 하더라도 나는 아내가 1순위는 아닐 것 같다"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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