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박진영, 200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길혜성 기자  |  2007.11.30 15:41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한 전도연(왼쪽)과 박진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한 전도연(왼쪽)과 박진영


'칸의 여왕' 전도연과 '돌아온 댄스 가수' 박진영이 한국언론인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최근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부분에서 올 한 해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도연은 영화(연기) 부문에서, 박진영은 대중예술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게 됐다.

전도연은 영화 '밀양'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온갖 노력을 통해 현지에서 실력있는 음악 프로듀서로 인정받은 박진영은 최근 정규 7집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국내팬들과 만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정치발전 부문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패션디자인 부문에서는 앙드레 김이 각각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총 14명에게 상을 줄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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