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인턴기자
이탈리아가 국적인 크리스티나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의왕시 경기중앙교회에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한국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크리스티나의 이번 결혼식에서 가수 김종서가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계기로 축가를 자청해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로 앞날을 축복했다. 또 '미수다' 출연자 도미니크가 샹송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 크리스티나와 친분이 있는 '미수다'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
크리스티나는 결혼식에 앞서 "결혼해서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음악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온 남자친구와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남자친구를 따라 지난해 말 한국에 입국했다.
크리스티나의 이날 결혼식 장면은 3일 '미수다'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